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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임신’ 김지혜, 낙상사고 얼마나 심했길래…피멍 가득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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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지혜 SNS

사진 | 김지혜 SNS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낙상 사고의 상처를 공개했다.

김지혜는 1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다리는 이제 많이 나았다. 오늘에서야 한숨 돌리고 긴장이 풀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릎에 피멍이 가득한 김지혜의 다리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 김지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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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는 최근 “집에서 발이 걸려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 배 부분 정면으로 넘어지게 됐다”며 “남편이 거실에 있다가 달려와 119 신고를 했고, 아이들이 건강한지 빨리 확인하고 싶었지만 차 안에서 피 말리는 시간이 계속됐다”며 낙상 사고 사실을 전했다.

이어 김지혜는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몇 시간 동안 병원에 갈 수 없었다. 다행히도 아기들은 모두 건강. 심장소리 듣는순간 얼마나 눈물이 흘렀는지 모르겠다. 태어나기도 전부터 아이들을 못 지킨 거 같아 좌절감과 미안함이 가득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2007년 캣츠로 데뷔한 김지혜는 2019년 그룹 파란 출신 최성욱(활동명 에이스)과 결혼했다. 그는 최근 결혼 6년 만에 시험관 시술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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