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교육 시장 공략…'갤럭시 캠퍼스' 확대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는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확대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학생에서 교사로 교육 시장 공략 대상을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교육 할인몰 '갤럭시 캠퍼스(갤캠스)' 가입 대상을 초중고 교사로 넓혔다고 15일 밝혔다.

갤캠스는 2021년 문을 열었다. 제품 할인 자체 콘텐츠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지금까지는 고등학생과 대학(원)생 위주로 운영했다. 누적 회원은 89만명이다.

삼성전자는 문호 확장을 계기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활용법 공유를 강화했다. 교사 전용 '갤럭시 탭'과 '갤럭시 북'을 이용한 수업 운영 방법 등을 안내하는 콘텐츠를 순차 게시 중이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실제 수업과 업무에서 제품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부터 구매 혜택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갤럭시 제품과 갤캠스 플랫폼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학습 환경을 더욱 쉽게 조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캠스에서 '스승의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신규 가입자 대상이다. 추천인 코드로 가입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갤캠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상호 기자 crow@techm.kr

<저작권자 Copyright ⓒ 테크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