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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시민기획자' 모집…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 직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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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훈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문화뉴스 이용훈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재단의 대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사업인 「2025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이른바 'O상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O상현'은 지난해 운영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시민들의 문화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만만한 테이블'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시민이 실제로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으면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한 차례 이상 기획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세대 공생'을 주제로 한 교육형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모집하며, '아빠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아빠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육'은 심사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정된 22명의 시민기획자에게는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소정의 준비비와 활동비가 지원되며, 기획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빌드업 워크숍'과 시민 전문가들의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가 문화적 완성도와 지속 가능성을 갖춘 형태로 실현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용인문화재단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용인문화재단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다음달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 사진제공=용인문화재단


프로젝트 실행 이후에는 시민기획자들이 결과를 자발적으로 분석하고, 다음 해 집중할 문화 의제를 논의하는 '상상포럼'에도 참여하게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본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시민과 함께 지역 문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는 지속 가능한 협력형 사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참가팀 모집 결과, 총 12개 모집 정원에 79개 팀이 신청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힌 바 있다.

문화뉴스 / 이용훈 기자 ly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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