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유진이 어머니의 나이를 공개한 가운데, 전현무가 전유진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MBN, 채널S 제공 |
가수 전유진이 어머니의 나이를 공개한 가운데, 전현무가 전유진의 어머니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치 못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와 '먹친구' 손태진이 AZ(아재)와 MZ 세대를 통합하는 핫플인 연희동에서 '최연소 게스트' 전유진을 만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국구 섭외 프리패스' 게스트로 출동한 손태진은 "제가 아주 큰 지원군을 불렀다. 이 친구가 있으면 섭외 거절은 없을 것이다. 제가 어머님들을 책임진다면 이 친구는 아버님들을 책임지고 있다"라고 밝힌다. 이에 곽튜브는 "먹친구가 먹친구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며 게스트에 대한 추측을 내놓는다.
이어 등장한 새 먹친구는 전유진이었다. 손태진은 "제가 MBN의 아들이라면 전유진은 MBN의 딸"이라며 '진진남매'의 출격을 알린다. 그러자 전현무는 "나는 전유진의 목소리는 평양냉면 육수라고 생각한다. 맑은데 깊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고, 전유진은 "앞으로 '평냉(평양냉면) 보이스'라고 해야겠다"라며 새로 생긴 별명을 만족스러워한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전유진의 부모님 나이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곽튜브는 전유진이 "동덕여대 25학번 새내기"라고 밝히자 "부모님 나이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는다. 이에 전유진은 "저희 엄마가 1979년생이시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나보다 동생이시다"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전유진과 손태진이 출연하는 '전현무계획'은 오는 16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