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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트레저, 中 팝업 흥했다⋯YG "팬미팅·공연 등 찾아갈 것"

조이뉴스24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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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YG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가 중국에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9일부터 상하이, 10일부터 선전에서 'BABYMONSTER 1ST FULL ALBUM DRIP POP-UP STORE'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중국 광저우에서만 진행됐던 팝업은 지역 및 스케일을 넓혀 팬들과의 접점을 늘렸다.

중국에서 진행 중인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팝업 스토어. [사진=YG엔터테인먼트]

중국에서 진행 중인 베이비몬스터, 트레저 팝업 스토어.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번 팝업스토어는 20~40대 유동 인구가 많은 시내 중심가 대형 쇼핑몰 중앙 로비에 위치했다. 지하철 연결 통로와 쇼핑몰 출입문, 팝업 층 유리 난간 등에는 베이비몬스터 랩핑을 진행하며 중국 시장 내 이들의 탄탄한 입지를 엿보게 했다.

현장에는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DRIP' 음반을 비롯 월드투어 [HELLO MONSTERS] 서울 및 일본 공연 MD, 1주년 포토북, 포토카드, 집업 후드티, 니트 모자 등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굿즈가 준비됐다. 이 중 일부 품목은 조기 품절되어 2차, 3차 재입고가 진행됐다.

트레저 역시 최근 중국에서 데뷔 첫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증명했다. 팬들은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를 상징하는 오브제인 하트 풍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설치된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다양한 응원 메시지를 적는 등 폭발적인 사랑으로 화답했다.

이처럼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모두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파급력을 키워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YG 측은 "앞으로 팝업뿐 아닌 팬미팅, 공연 등 다양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찾아갈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총 20개 도시·32회에 걸쳐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를 진행하고 있다. 트레저는 미주와 일본, 아시아 등 총 9개 도시·17회차에 달하는 팬 콘서트 투어 [SPECIAL MOMENT]를 전개하며 글로벌 전역의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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