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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경환·장예찬 복당 의결…당 단합과 원팀 '명분'

뉴스1 박소은 기자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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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주재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5.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주재 법제사법위원회 긴급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5.5.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한상희 기자 = 국민의힘이 15일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의 복당을 의결했다.

권성동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를 마친 뒤 뉴스1과 만나 장 전 최고위원과 최 전 부총리의 복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임 지도부 차원에서 이미 복당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었고, 현 지도부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복당은 "빅텐트용 복당", "문호 개방" 등의 명분을 대선 후보에게 돌리기 위한 전략적 일정 조율 차원에서 다소 지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의 문을 활짝 열겠다. 과거에 연연하지 않겠다"며 탈당 인사들의 복당 수용 가능성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달 24일 부산시당에 복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4·10 총선을 앞두고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되자 "총선에서 승리해 복당하겠다"며 탈당 뒤 무소속으로 부산 수영구에 출마했다 낙마했다.


최 전 부총리는 대표적인 친박(박근혜)계 좌장으로, 지난해 총선에서는 경북 경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최근에는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가 불출마로 입장을 바꾸고, 국민의힘 최종 후보를 도와 선거 승리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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