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존재감 확대 및 차별화 위해 '라코스테'와 손잡는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와 손잡고 오는 22일부터 7월20일까지 '2025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인터넷 갈무리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의류업체와 손을 잡는다. 최근엔 수익성 확대를 위해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는 매장을 전격 확대하기도 했다. 협업과 운영시간 연장을 통해 인지도를 확 끌어올리고 경쟁사와의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최근 패션 브랜드 '라코스테'와 손잡고 '2025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스타벅스의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행사 기간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해 e-프리퀀시를 완성한 스타벅스 회원에겐 라코스테와 협업한 와이드 폴딩체어, 멀티플백, 트레타월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증점품은 라코스테의 시그니처 컬러인 그린과 아이보리 톤이 잘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시원한 느낌이 여름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다.

미션음료에는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 더블 머스캣 블렌디드,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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