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0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정부도 인정한 경북 저출생 극복 정책…임신·출산·돌봄 '우수'

뉴스1 김대벽 기자
원문보기
경북도는 20일 저출생에 대한 경북 주도 K-출생 극복 기본 구상을 밝히고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경북도는 20일 저출생에 대한 경북 주도 K-출생 극복 기본 구상을 밝히고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 15일 행정안전부 등 중앙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에서 저출생 극복 정책의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임신·출산과 초등돌봄 등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임신·출산 분야는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런 결과는 지난해부터 저출생 문제를 '전쟁' 수준으로 간주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임신·출산 분야 주요 우수사례는 의료취약지 임신·출산 환경 기반 조성, 난임부부 종합 지원, 아기와 엄마 건강관리 등이다.

대표적으로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위한 '신생아 집중치료센터'의 경우 지난해 고위험 신생아 165명을 살리는 성과를 냈다.

또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비 지원의 연령 제한(만 44세)을 폐지하고, 시술 횟수를 25회로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초등 돌봄 분야에서는 야간·주말 돌봄 서비스, 틈새 돌봄, 방과후 특화 프로그램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틈새 돌봄 분야에서는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병원 동행과 병상 돌봄을 결합한 '아픈 아이 긴급 돌봄 서비스'가 눈에 띄는 사례로 소개됐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협력해 '아이 천국', '육아 친화 최고 지자체'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2. 2윤석화 별세 오보
    윤석화 별세 오보
  3. 3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입짧은햇님 활동 중단
  4. 4이재성 16강 진출
    이재성 16강 진출
  5. 5한국은행 관봉권 강제수사
    한국은행 관봉권 강제수사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