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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CEO 현영 "화장품 브랜드, 매출 200% 성장…내가 원조 강남 엄마"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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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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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현영이 수영선수인 딸을 위해 대회까지 따라다닌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대환장 스테이지' 특집으로 노사연, 현영, 비비, 찰스엔터가 출연했다.

CEO로 성공한 현영은 "여러 분야를 공부하면서 배워가고 있다. 의류 사업을 했고 화장품 브랜드를 시작했는데, 작년 대비 매출을 비교하면 150~200%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님들이랑 소통을 한다. 하루에 많이 할 때는 4시간씩 한다. 저는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주식, 코인, 부동산, 분산 투자를 공부하고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최고 경영자 코스도 수료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노사연이 "캘리포니아에 갔냐"고 묻자 현영은 "논현동이다. 캘리포니아 분교"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현영은 자신이 원조 강남 엄마라고 말했다. 그는 "딸 하나, 아들 하나다. 첫째가 13살, 둘째가 8살이다. 첫째는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다.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며 "대회에 가면 제가 직접 매니저처럼 따라간다. 차로 데리고 지방 대회에 가서 필요한 물품을 세팅한다. 옷 갈아입는 텐트부터 매트, 폼롤러, 마사지 건 다 세팅하려고 한 짐 싸서 따라붙는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 혼자만의 싸움을 이겨내는 걸 보면 안 도와줄 수가 없다. 외로운 싸움이니까. 같이 하는 거다"라며 "대회를 따라다니면서 느낀 건 얘가 잘해서 1등을 했을 때는 다 축하해주지만, 얘가 자기 기록보다 못한 순간 얘를 안아주며 '멋있었어'라고 응원해주는 이 순간이 이겨서 1등 할 때보다 (더 뭉클하더라)"라고 말했다.

현영은 딸에게 영상 편지로 "다은아, 엄마야. 엄마는 네가 노력하는 거 알고 있고 경기에 어떤 성적이 나오든 항상 너를 응원해. 너 자신을 이겨가며 큰 사람으로 자라는 거 응원할게. 엄마 딸로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전했다.

한편 현영은 지난 2012년 4살 연상 금융계 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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