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2018.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금융감독원은 새롭게 제작한 '실용금융(제4판)' 온라인 강좌를 누구나 인터넷·스마트폰을 통해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K-MOOC(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개강좌 플랫폼)'에 개설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실용금융은 금융상품의 이해, 부채와 신용관리, 연금, 보험, 금융소비자보호제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말한다.
제4판 교재 집필에 참여한 김상수(방송대 경제학과)·서지원(방송대 생활과학부)·한승엽(이화여대 경영대학) 교수 3인이 전문 분야별 집필 파트를 직접 강의한다.
저축·투자·보험·연금·대출 등 금융상품과 재무설계·금융소비자보호 등 금융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학습 13주(총 792분 분량), 중간고사 1주 및 기말고사 1주로 총 15주 과정으로 편성됐다.
금감원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일반 성인 등 누구나 꼭 알아야 할 최신 금융지식을 시간·공간적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해, 금융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금융소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매년 2차례 K-MOOC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수강자에게는 이수 사실을 인증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이날부터 수강 신청을 받아 5월 26일~9월 7일 15주간 1차 운영하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2차 운영할 예정이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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