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박명수-김태호PD 불화설 제기 "'굿데이' 왜 안 나왔냐?('할명수')[순간포착]

[OSEN=오세진 기자] '할명수' 박명수가 오랜만에 만난 GD에게 근황을 물어봄과 동시에 서운함을 표현했다.

14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는 '(SUB) G-DRAGON 지드래곤♥민두래곤 우리 14년 만에 재회했어요 할명수 ep.235'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명수는 GD가 나올 줄 몰랐기에 답지 않게 적잖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 박명수는 “‘바람났어’ 노래 무대가 너무 서고 싶다. 그런데 걔네들이 서겠냐. 난 너무 서고 싶다”, “그나저나 지디는 왜 안 나오냐. 내가 어렵냐. 물론 선배로서 강요할 수는 없다”라며 오프닝 전부터 툴툴댔었다.

박명수는 “GD가 나올 줄 몰랐다. 네가 언젠가 나올 줄 알았지만 진짜 깜짝 놀랐다. 할 이야기가 정말 많다”라며 박명수는 “‘굿데이’ 나 안 불렀더라. 내가 어렵니?”라며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GD는 “제가 되레 여쭙고 싶다. 김태호 PD랑 안 좋냐”라며 농담 섞인 불화설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굿데이'는 출연자 중 김수현이 등장했으며, 김수현은 논란임에도 불구하고 해외판, 국내판별 달리 편집된 것에 또 다른 논란을 낳았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두 사람은 부드럽게 대화를 넘기며 김태호 PD라는 접점을 자연스럽게 언급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할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