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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저린 비판" 김민재 결국 지쳤다!...伊1티어 '올여름 뮌헨 탈출'→"세리에 복귀 초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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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비판에 지친 김민재가 올여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수도 있다.

독일 '빌트'는 13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재와 뮌헨이 결별할 수도 있다. 김민재와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지만, 뮌헨 수뇌부는 김민재 영입을 통해 더 많은 걸 기대했다. 김민재 본인 역시 매력적인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김민재의 시작은 좋았다. 새로 부임한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끌어올리는 공격 전술을 구사했다. 이에 주력과 경합 능력이 좋은 김민재는 필수 옵션이 됐다. 시즌 초부터 붙박이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김민재다.

그러나 중반부터 김민재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다. 지난해 10월부터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린 김민재다. 주전 수비진의 줄부상 여파로 김민재는 제대로 된 휴식도 치료도 받을 수 없었다.

결국 시즌 막판 경기력에 영향을 줬다. 운동 능력이 감소한 김민재는 점차 실점 빌미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몇몇 주요 경기에서는 김민재의 실수가 곧바로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분명 투혼을 발휘하던 김민재였지만, 현지 매체들은 '최악의 수비수'라는 오명까지 남발하며 비판했다. 리그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김민재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은 아직 여전하다.


결국 김민재가 지쳤다. 뮌헨 소식통 'Bayern&germany'는 독일 '빌트' 소속 토비아스 알츠셰플의 보도를 인용해 "김민재는 올여름 이적시장 후보다. 김민재 본인도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팀을 떠나는 것을 꺼리지 않고 있다. 그는 뮌헨에서의 활약에 대한 비판을 뼈저리게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에 현재 김민재는 여러 빅클럽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종전까지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의 관심이 주됐는데 이번에는 이탈리아 복귀설이 뜨겁게 제기돼고 있다. 김민재는 뮌헨 합류 전 나폴리에서 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 있다.


이탈리아 리그 소식에 능통한 루디 갈레티는 12일 "일부 프리미어리그 클럽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 이탈리아 클럽이 김민재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이 포함됐다. 뮌헨에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여름 이적시장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다. 심도 있는 논의는 없으나 관심은 커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도 "김민재는 이탈리아로 돌아갈 수 있다. 뮌헨에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김민재가 나폴리에 복귀할 거라는 소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뮌헨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비판에 시달리고 구단 내부 압력 속에서 영향력이 사라지고 있다. 팀을 바꿀 확률이 높아진 가운데 나폴리는 김민재 상황을 주시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폴리는 김민재가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높고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 김민재 복귀는 전략적 기회이며 지친 독일 생활을 끝낼 수 있다. 나폴리 관심은 구체적이고 초기 접촉은 진행 중이다. 합리적 제안이 들어오면 김민재 이적의 문이 열릴 수 있다. 김민재는 모든 옵션을 저울질하는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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