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교황 레오 14세가 공식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시작하며 소통에 나섰다. /사진=교황 인스타그램 캡처 |
신임 교황 레오 14세가 공식 SNS(소셜미디어) 활동을 시작하며 소통에 나섰다.
바티칸뉴스와 SNS에 따르면 교황은 13일(현지시간) X(엑스·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첫 번째 게시물을 올리며 소통을 시작했다.
교황 공식 SNS 계정 아이디는 동일하게 'pontifex'(폰티펙스)다. 교황을 뜻하는 라틴어다.
교황은 X와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을 통해 동일한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함께하길 바란다"며 "이는 선한 목자이자 부활한 그리스도가 한 첫 인사"라고 했다.
이어 "이 평화의 인사가 여러분의 마음과 가정, 모든 민족과 세계 곳곳에 울려퍼지길 바란다"고 썼다.
교황은 인스타그램에서 이 메시지를 영어와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독일어, 폴란드어 등 7개국 언어로 올렸다.
또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엔 17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지난 8일 교황으로 선출된 이후 현재까지 활동 모습을 담았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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