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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K, 23년 만의 완전체 무대...'한일톱텐쇼'서 밀레니엄 감성 소환

MHN스포츠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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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조윤진 인턴기자) '한일톱텐쇼'에서 23년 만에 완전체로 부활한 밴드 Y2K가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 '한일톱텐쇼' 49회에서 한일합작 밴드 Y2K가 등장해 밀레니엄 시절의 감성을 소환했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시청률 5.6%, 전국 시청률 4.8%를 기록하며, 8주 연속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특히 이번 방송은 '응답하라 1999' 특집이다. 그 시절을 풍미했던 대표곡들을 '현역가왕' 팀과 '현역가왕2' 팀으로 나눠, 가수들이 노래 대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재근, 유이치, 코지 등 Y2K 멤버들은 이날 23년 만에 '헤어진 후에'를 라이브로 부르며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유이치는 "한국어 가사를 부르느라 너무 힘들었다. 잘 몰라서 코지랑 많이 울었다"라고 밝혀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첫 대결인 '그 시절 나의 슈가송 대결'에서는 마이진과 에녹이 나섰다. 마이진은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을, 에녹은 '오라 오라 오라'를 각각 선곡하며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의 열정적인 무대 끝에 마이진이 승리를 가져갔다.

이어진 '그 시절 고음 대결'에서는 전유진과 신승태가 맞붙었다. 전유진은 '포항 돌고래'라는 별명답게 루머스의 '스톰'을 고음으로 소화하며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고, 신승태는 '멍'을 열창하며 90년대 말의 '돌려놔 댄스'를 뽐내 승리를 차지했다.



'노래방 애창곡 대결'에서는 박서진과 린이 무대에 올랐다. 린은 여성들의 애창곡이었던 '늦은 후회'를, 박서진은 남성들의 18번 곡이었던 '응급실'을 열창했다. 특히 박서진은 록발라더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런가 하면, 'MZ 대결'에서는 대표 MZ 김다현에 맞서 진해성과 에녹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다현은 '줄래'를 앙증맞은 표정과 춤으로 완벽히 재현했고, 진해성과 에녹은 '젊음의 노트'를 통해 율동 같은 댄스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치열한 명승부 끝에 '현역가왕2' 팀이 최종 승리했다.


마지막으로 Y2K는 'BAD'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Y2K는 "Y2K가 연주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톱텐쇼 분들의 추억 가득한 무대 너무 잘 들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 '한일톱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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