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서 이재명 후보 현수막 훼손…경찰 수사 착수

경남 하동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하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하동 횡천면에 게시된 이 후보의 현수막 끈이 잘린 채 발견됐습니다.

민주당 하동군선거연락소는 누군가 날카로운 도구로 현수막 끈을 잘라낸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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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