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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지디에 대한 앙금 다 풀려"…모자·운동화 선물에 감격(할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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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할명수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가수 지드래곤에게 선물을 받고 감격했다.

14일 오후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G-DRAGON 지드래곤♥민두래곤 우리 14년 만에 재회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박명수는 오랜만에 만난 지드래곤(이하 지디)과 만나 이야기 나눴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강제 우정쌓기'(?) 코너로 먼저 서로에게 질문을 주고받았다. 지디는 박명수에게 "지디 보다 아이유가 더 좋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거짓말탐지 장난감을 손에 낀 박명수는 다소 떨리는 목소리로 "지디가 더 좋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장난감에서 거짓이라는 효과음이 났고 토라진 지디는 "저도 아이유 친구가 더 좋다"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이유가 명절 때마다 10년째 보내주고 있어서... 이렇게 됐다"면서 곤란해했고, 지디 역시 급거리감을 느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우정은커녕 어색함이 흐르는 가운데, 다음으로 '우정팔찌 만들기'가 진행됐다. 지디가 팔찌를 만들어 자신이 들고 갈 것이라 하자 박명수는 "나 좀 주고 가라. 조세호한테는 신발도 주고 다 주면서!"라고 서운해했다.

그러자 지디는 말없이 커다란 가방 하나를 박명수의 옆에 내려놨다. 가방에는 지디의 'POWER'(파워) 모자와 지디가 직접 디자인한 브랜드 운동화가 담겨있었다.

감격한 박명수는 "이거 신고 SNS에 올려도 되는 거냐. 조세호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라고 농담했다. 또한 지디가 신발 정리하는 것을 도와주자 박명수는 크게 감동한 표정으로 "다정하다. 고맙다. 너에 대한 앙금이 다 풀렸다. 안 좋은 생각이 다 풀렸다. 앞으로 밥 먹을 때 또 밥값 내겠다. 안 신고 잘 가지고 있을 거다"라며 속사포 감사인사를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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