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한일톱텐쇼'서 MZ 대표 활약…디시트렌드 상위권 경쟁 중

[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가수 김다현이 MBN '한일톱텐쇼' 49회에서 MZ세대 대표로 활약하며 세대 초월 무대를 선보였다.

출처=MBN ‘한일톱텐쇼’

지난 13일 방송된 '한일톱텐쇼'는 한일합작 밴드 Y2K의 23년 만의 완전체 복귀와 함께 '응답하라 1999'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8%, 분당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8주 연속 화요일 예능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MZ 대결' 코너에서는 김다현이 대표 MZ로 나서 진해성, 에녹과 무대를 꾸몄다. 김다현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표된 이정현의 '줄래'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깜찍한 표정과 앙증맞은 댄스로 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시대를 넘나드는 무대 소화력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김다현은 트롯을 넘어 전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무대 활약은 팬들의 응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14일 오후 4시 58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 일간 투표 '그녀의 노래로 내 마음이 녹았다! 팬들이 선택한 1위 트로트 여자는?' 5월 3주차 부문에서 김다현은 2,052표를 획득하며 6위에 올랐다. MZ 대표다운 참신함과 탄탄한 실력으로 무장한 김다현은 세대를 아우르는 트로트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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