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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세' 홍상수, 분유값 벌기 위해 '열일' 늦둥이 아빠…김민희 '독박육아' 당첨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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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홍상수 감독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포착됐다. 배우 김민희와 불륜 관계에서 아들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아 포착된 근황으로, 열일하는 ‘늦둥이 아빠’의 모습이 인상 깊다. 홍상수의 열일로 김민희는 ‘독박 육아’가 확정됐다.

‘분유 버프’는 ‘분유’와 ‘버프’를 합친 말로, 스포츠 선수들이 자녀가 태어났을 분유 값을 벌기 위해 더 열심히 해 기량이 좋아지는 현상을 일컫는다. 꼭 ‘분유 버프’가 아니더라도 아이가 태어났을 때 ‘열일’하는 스타를 두고 ‘분유 값을 벌기 위한’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최근 홍상수 감독이 이 상황에 해당한다.

홍상수 감독은 불륜 관계를 인정한 배우 김민희와 사이에서 지난 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소식이 전해진 뒤 지난달에는 호수공원에서 아이와 산책 중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64세의 나이에 늦둥이 아들을 얻게 된 홍상수 감독은 열일 중이다. 그는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 일대에서 개막한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번 칸 국제 영화제에 한국의 장편 영화들은 초청 받지 못했지만 홍상수 감독은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홍상수 감독의 칸 심사는 처음으로, 이번을 포함해 한국 영화인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건 여섯 번째가 됐다. 앞서 배우 전도연, 송강호을 비롯해 박찬욱 감독, 이창동 감독, 신상옥 감독 등이 심사위원을 맡았다.

프랑스 출신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미국 배우 겸 영화 감독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로 르와처 등과 함께 심사위원단에 포함된 홍상수 감독은 블랙 컬러의 슈트에 같은 컬러의 넥타이를 매치,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홍상수 감독은 개막식에 앞서 가진 심사위원단 기자회견에서 “제가 왜 여기 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지난번에는 오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이렇게 올 수 있어서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홍상수 감독이 칸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분유 값을 벌기 위해 열일하는 동안 김민희는 독박 육아를 맡게 됐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202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10년 가까이 불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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