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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성추행·사기 혐의' 허경영 구속 기로…16일 영장심사

뉴스1 양희문 기자 이상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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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이상휼 기자 = 신도 성추행과 사기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의정부지법은 오는 16일 오후 2시 30분 허 대표의 횡령 및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혐의 사건에 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당일 오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허 대표는 자신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여신도들을 추행하고, 신도들에게 영성 상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 등의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도들에게 고소장을 접수한 뒤 허 대표를 30여 차례 소환조사하고, 관련 시설을 압수 수색하며 수사를 이어왔다.

이후 경찰은 이달 8일 허 대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닷새 만인 13일 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허 대표는 "고소인(신도)들이 돈을 뜯어내기 위해 고소한 것"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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