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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Q 영업익 52억…박병무 대표 "아이온2 리니지라이크 아냐"

게임와이 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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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 사옥



엔씨소프트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03억 원, 영업이익 52억 원, 당기순이익 37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전 분기 대비 12% 줄었지만, 전 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2,063억 원, PC 게임이 833억 원을 기록했고, 지역별 매출은 한국 2,283억 원, 아시아 561억 원, 북미·유럽 309억 원으로 집계됐다. 로열티 매출은 4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해외 및 로열티 합산 비중은 전체의 37%에 달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



이번 실적 발표에서 엔씨소프트는 2026년 매출 목표를 최소 2조 원, 최대 2.5조 원으로 제시했다. 레거시 IP 매출과 함께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 출시 예정인 신작들의 매출 기여를 더하면 연간 6천억 원에서 최대 1조 원까지의 추가 성장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홍원준 CFO는 "기존 IP만으로도 연 1조4천억~1조5천억 원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고, 여기에 신작 매출이 더해질 것"이라며 "내부적으로 아이온2를 포함한 7개의 신작이 준비돼 있어 보수적으로 봐도 연 6천억 원 이상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특히 하반기 기대작 '아이온2'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의 세계관을 계승하면서도 기술적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콘텐츠를 모두 구현했다는 평가다. 박병무 대표는 "아이온2는 기본적으로 PvE 레이드가 중심인 IP이며, 리니지라이크와는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리니지라이크 같은 BM(비즈니스모델)을 초기부터 적용하기는 어렵다"며,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설계한 만큼, P2W 요소가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방향성 자체는 다른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온 브랜드 페이지 갈무리

아이온 브랜드 페이지 갈무리



아이온2는 오는 5월 29일 첫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게임 콘텐츠와 개발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 대표는 "라이브 방송 이후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와 주기적인 정보 공개를 통해 피드백을 반영하고, 완성도와 마케팅 측면 모두에서 준비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온2 외에도 오픈월드 슈팅 게임 'LLL', 외부 퍼블리싱작인 '브레이커스'와 '타임 테이커즈' 등 총 7종의 신작이 올해와 내년 중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 절반가량의 매출을 아이온2가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부터 진행한 비용 구조 개선 작업을 이어가며 인건비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 1분기 기준 전체 임직원 수는 약 4,9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15% 줄었다. 홍 CFO는 "올해 마케팅은 타겟 중심으로 전환해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마케팅비는 매출 대비 5~6% 수준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병무 대표는 "2025년은 사업 구조를 정비해 체질을 개선한 시기였고, 2026년은 본격적인 성장의 해로 삼겠다"며 "이번에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는 내부적으로 충분히 검토했고,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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