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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여가부 폐지 입장 대해 “이준석이나 페미니스트처럼 한쪽으로 가선 안돼” [21대 대선]

쿠키뉴스 윤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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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나 확대 입장 아냐”
윤석열 탈당 관측엔 “尹이 잘 판단할 것”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사천시에서 항공정비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윤상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경남 사천시에서 항공정비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를 방문해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 윤상호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성가족부 폐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나 페미니스트 등 어느 한쪽으로 가는 건 현실화되기 어렵다. 적절하게 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4일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을 방문한 뒤 기자들을 만나 여가부 폐지에 대한 입장에 대해 “여성권력은 향상될 필요가 있다. 밤에도 마음 놓고 으슥한 골목을 다닐 수 있어야 한다”며 “남자들이 뒤에서 두려움을 느끼지 않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밤 순찰을 위해 경찰력과 치안을 강화해야 한다”며 “여성들을 더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여성 위치가 더 배려될 부분이 있다. 여성은 출산과 보육으로 인해 일-가정 양립 등에서 불리한 부분이 많이 있다”며 “아직 (선진국을) 잘 못 따라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여가부를 없애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확대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라며 “정부가 역할을 섬세하게 확대해서 책임지는 정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탈당에 대해선 “내가 듣지 못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잘 판단할 것”이라며 “그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중 탈당한다는 관측에 대해) 어떻게 할지는 들은 바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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