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러브버그는 가라”··· 구로구, 해충 방역 강화

서울경제 이은서 인턴기자
원문보기
방역봉사단으로 사각지대 문제 해소
친환경 살수 방식 우선 적용하고
필요 시 제한적 화학적 방제도 진행


구로구가 여름철을 앞두고 해충과 러브버그 방역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보건소 방역반과 새마을자율방역단을 중심으로 순회 방역에 나섰다. ‘모기 싹쓸이 홍보단’은 유충구제 및 환경 개선 활동을 한다. ‘가가호호 방역봉사단’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방역을 실시하며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러브버그 대량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알 수 있는 현수막을 16개 동에 배부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주민 인식 제고와 자율 방역 참여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친환경 살수 방식을 우선 적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 시에는 제한적으로 화학적 방제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방역기동반 18개 팀을 운영해 즉시 출동 방역과 특장차를 활용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해충은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감염병 위험까지 동반할 수 있는 만큼,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서 인턴기자 eunseo@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전남 행정통합
    광주 전남 행정통합
  2. 2통일교 불법 후원 의혹
    통일교 불법 후원 의혹
  3. 3양민혁 극장골
    양민혁 극장골
  4. 4로저스 쿠팡 국정원
    로저스 쿠팡 국정원
  5. 5FC서울 박성훈 재계약
    FC서울 박성훈 재계약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