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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퍼즐’ 윤종빈 감독 “지진희→이희준 섭외, 20년 영화인생 인맥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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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빈 감독. 사진|디즈니+

윤종빈 감독. 사진|디즈니+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윤종빈 감독이 ‘나인 퍼즐’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14일 오전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김다미, 손석구, 김성균, 현봉식, 윤종빈 감독이 참석했다.

윤종빈 감독은 ‘범죄와의 전성시대: 나쁜 놈들 전성시대’, ‘공작’ 등의 영화에서 주연뿐만 조연배우까지도 엄청난 존재감과 생명력을 불어넣어왔다. 때문에 ‘나인 퍼즐’에 등장하는 조연급 배우들의 개성과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윤종빈 감독은 “대본을 처음 보는데 11부작이라 등장인물이 많았다. 잠깐 나오고 끝나는 인물이 아니라 다 연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부마다 회차별 주인공도 존재하고 존재감이 없는 배우들이 하면 잠깐 나오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금방 잊어버릴 수 있으니 존재감도 필요하고 연기력도 필요한데 나오는 건 적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오는 사람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큰일났다 싶었다. 이 많은 사람들을 캐스팅 하기 위해 아는 인맥을 총동원했다. 20년 영화 인생의 모든 인물들이 나오는데 되게 힘들었다. 지진희 선배 같은 경우는 손석구 배우의 인연으로 캐스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석구, 김다미, 현봉식 등 주연 배우들과의 케미를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윤종빈 감독은 “저는 작품 할 때마다 배우들이랑 식사 자리를 많이 가지는데 이번 작품은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왜냐하면 손석구 씨와 현봉식 씨가 술을 못 마시고, 김다미 씨는 ‘극I’(내향형)다. 그래서 카톡으로 의사소통을 많이 했다. 특히 MZ세대인 김다미, 현봉식 배우와 카톡을 많이 나눴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인 퍼즐’은 21일 6편, 28일 3편, 6월 4일 2편씩 총 11편을 공개한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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