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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가게서 옷 슬쩍…비번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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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거리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을 살피더니 점포 안으로 들어갑니다.

옷을 고르는 척하던 남성은 한 벌을 집어 들고 가게를 빠져나갑니다.

지난 3월 20일 수원의 무인 옷가게에서 절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3일 뒤 비번이었던 한 경찰관이 이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최정훈/행궁파출소 경위]


"카페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가 나와서 통화하는 중에 지나가는 절도 피의자를 발견하게 됐던 거였습니다. 인상착의를 숙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 경위는 곧장 남성을 따라 50m가량 추격했습니다.

[최정훈/행궁파출소 경위]


"순찰차가 도착하기 전인데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택시 정류장 앞에서 멈춘 거예요. 뒤에서 양팔을 휘감고 경찰관 신분을 밝히고."

[절도죄 긴급체포합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지난 2월 수원의 도서관에서 휴대전화와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수배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절도와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화면제공 경기남부경찰청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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