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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아니고 93세 맞아?”…이길여 가천대 총장의 ‘동안 외모’ 화제, 그 비결은

헤럴드경제 장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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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홍보영상에 등장한 이길여 총장. [가천대 유튜브 캡처]

학교 홍보영상에 등장한 이길여 총장. [가천대 유튜브 캡처]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 올해로 93세인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홍보 동영상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길여 총장은 지난 달 가천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홍보 영상에서 “우리가 살아갈 인공지능과 플랫폼 시대는 문턱도 울타리도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학생들 앞선 기업들은 기회가 넘치는 플랫폼 대학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가천대학교가 그 중 최고의 플랫폼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이 총장은 학생들과 마주 않아 대화를 나누었는데, 윤기 나는 피부와 또렷한 눈빛, 풍성한 머리숱, 바른 자세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장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50대라고 해도 믿겠다”, “나이 계산이 잘못된 것 아닌가”, “뱀파이어냐”, “비결을 알아내야 한다” 등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1932년생인 이 총장은 약 2년 전인 2023년에도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가천대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에서 이 총장은 가수 싸이의 말춤을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1958년 산부인과를 개원, 가천대학교 전신인 가천의대를 설립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문화재단, 가천박물관 설립자이기도 한 이 총장은 국민훈장 무궁화장과 과학기술훈장 창조장(1등급)을 받기도 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동안의 비결에 대해 “하루에 최소 1.5L의 물을 마시고, 커피 보다 차로 음료수를 대신하며 집안 곳곳에 가습기를 충분히 틀어놓는다”며 “술과 담배는 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며 10년 전부터는 길병원 피부과에서 정기적으로 레이저 시술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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