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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부터 트럼프 호위...'오일 프린스'의 성대한 환대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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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중동 순방길에 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AP 통신, 미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 빈 살만 왕세자의 영접을 받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맞이는 하늘길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착륙 30분 전부터 사우디 공군의 F-15 전투기가 3대씩 트럼프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양 옆을 근접 에스코트했습니다.

댄 스캐비노 백악관 부비서실장은 엑스(X·옛 트위터)에 에어포스원에서 직접 찍은 F-15 호위 영상과 함께 "에스코트해 주고, 트럼프 대통령을 든든하게 지켜줘서 우리 모두 감사하다"고 올리기도 했습니다.

공항에 내린 에어포스원 계단에서부터는 보라색 카펫이 깔렸는데, 사우디 왕실은 2021년부터 고위 인사를 맞이할 때 통상적으로 쓰이는 붉은색 카펫 대신 보라색 카펫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두 손을 내밀어 악수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왼손을 왕세자의 어깨쪽에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습니다.

공항 안 건물로 이동해 사우디 전통식 아랍 커피를 대접받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사우디 왕궁에서 또 한 번 `커피 의식`을 치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차 `더 비스트`는 이번엔 아라비아 말들의 에스코트를 받았고, 트럼프 대통령뿐만 아니라 참모들,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는 오찬을 함께 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도 함께 했다.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X@Scavino47
영상출처ㅣX@RapidResponse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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