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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은?···한강 '소년이온다'와 '이 책'

서울경제 김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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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한국출판인회의는 국가 지도자의 독서와 사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회원 출판사가 추천하는 양서를 모아 대선 캠프에 전달하고, 독서의 사회적 의미를 환기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다.

출판사들은 시의성, 공공성, 우수성을 기준 삼아 모두 204종의 추천 양서를 모았다. 그 결과, 어른 김장하의 삶을 취재해 담은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또 △강지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되는가'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넥서스' △스티븐 레비츠키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가' △유시민 '국가란 무엇인가' '나의 한국현대사'도 다수의 추천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출판인회의는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웹책자와 '책 읽는 민주사회를 위한 10대 정책 제언'을 주요 대선 후보 캠프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번 양서 추천에는 출판사 113곳이 참여했다. 자세한 추천 목록은 한국출판인회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호 기자 su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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