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동성제약, 또 가처분 피소…"나원규 대표 직무정지해야"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AI리포터]
[사진: 동성제약]

[사진: 동성제약]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경영권 분쟁 중인 동성제약이 또 가처분 소송을 당했다. 나원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의 직무정지와 대행 선임을 청구하는 내용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모씨외 1명은 서울북부지방법원에 동성제약 임원 3명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전날 동성제약이 이를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가처분 신청 내용에 따르면 이모씨 등은 동성제약 대표이사 나모씨와 이사 원모씨, 남모씨 등에 대해 대표이사, 이사 직무를 본안 판결 확정때까지 집행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또 동성제약 임원들의 직무를 대행하기 위해 김모씨, 이모씨, 유모씨 등 3명을 직무대행자로 선임할 것, 가처분 신청 비용을 동성제약 임원들이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번 가처분 신청이 지난 9일 제기됐으며 13일 관할법원으로부터 등기우편으로 수령해 내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법적 절차에 따라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성제약은 이양구 회장과 조카인 나원규 대표 간 경영권 분쟁 중이다. 이 회장은 자신의 동성제약 지분을 인수해 회사 최대주주가 된 브랜드리팩터링과 함께 지난달 동성제약이 발행한 신주 51만8537주의 상장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을 지난 8일 신청했으나 12일 기각당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이재명 해수부 업무보고
  2. 2장동혁 필리버스터
    장동혁 필리버스터
  3. 3성탄절 강추위
    성탄절 강추위
  4. 4쿠팡 압수수색
    쿠팡 압수수색
  5. 5러시아 장성 폭사
    러시아 장성 폭사

디지털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