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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중증 장애인 맞춤형 일상생활훈련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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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지체 장애인 대상 자립역량 강화
광주여대 교수·자원봉사자 1대 1 교육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서 6월까지 진행
광주 광산구는 중증 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중증 장애인 맞춤형 일상생활 동작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산구 지역 등록 장애인 중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의 비율이 63.2%에 달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일상생활 자립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1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광주 광산구 중증 장애인 대상 일상생활동작훈련에서 참여자가 침상이동 훈련을 받고 있다.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 중증 장애인 대상 일상생활동작훈련에서 참여자가 침상이동 훈련을 받고 있다. 광산구 제공


훈련은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열리며, 광주여자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진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한다.

교육 내용은 침상 이동, 화장실 이용 및 위생관리, 보조기기 사용법, 외출준비, 가족 감정 관리, 스마트기기 활용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돼 중증 장애인의 일상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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