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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발언부터 '누드 금지'까지…칸 영화제, 시작부터 여러 논란 [소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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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칸 국제 영화제가 시작됐습니다.

정치적인 발언부터 '누드 금지'까지 여러 논란도 함께입니다.

[로버트 드 니로/배우 : 미국의 속물 대통령이 스스로 최고 문화 기관의 수장이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는 것처럼 그저 앉아서 지켜볼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행동해야 합니다.]

현지 시각 13일, 칸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우 로버트 드 니로가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상을 건네받은 드 니로는 작심한 듯 독재와 파시스트가 예술에 위협이 된다면서 트럼프를 비판했습니다.

심사위원장인 줄리엣 비노쉬는 가자 지구 전쟁의 참상을 언급하며 예술의 역할을 물었습니다.


[줄리엣 비노쉬/배우 겸 제78회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 지난 4월 16일 가자 지구에서 스물다섯의 파티마와 친구들이 미사일에 맞아 숨졌습니다.]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칸 영화제가 다양한 정치로 시작됐다"는 제목으로 개막식의 면면을 보도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칸의 레드 카펫은 배우들의 인사마저 제지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요.


이번에는 노출이 심하거나 부피가 큰 의상을 금지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할리 베리/배우 : 오늘 밤에 입을 멋진 드레스가 있었는데, 너무 커서 입을 수 없게 됐어요. 당연히 규칙은 지켜야죠.]

'품위 있는 행사를 위한 조치', '과도한 자유 제한' 등 여러 말이 오가고 있는데 과연 규칙이 잘 지켜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People_in_pfw'·엑스 'AlSultan_Meriam'·Cannes Film Festival]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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