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서울 언론사 이미지

‘하이파이브’ 오정세, 딸바라기 아빠 변신

스포츠서울
원문보기
영화 ‘하이파이브’ 오정세. 사진| NEW

영화 ‘하이파이브’ 오정세. 사진| NEW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배우 오정세가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또 한번 ‘착붙’ 캐릭터를 선보인다.

영화 ‘하이파이브’ 관계자는 14일 오정세의 캐릭터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이야기를 담는다.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앞서 오정세는 1600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 ‘극한직업’에서 테드창 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동백꽃 필 무렵’에서 미워할 수 없는 감초 노규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삽화 작가로 열연을 펼친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상태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여기에 짧은 분량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긴 ‘폭싹 속았수다’ 속 염병철까지 매 작품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영화 ‘하이파이브’. 사진| NEW

영화 ‘하이파이브’. 사진| NEW



그런 오정세가 이번엔 ‘하이파이브’를 통해 딸바라기 아빠로 돌아온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종민이지만, 지금은 월세에 쫓기는 동네 작은 태권도장 관장이다 그러나 딸 완서(이재인 분)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태권브이 아빠를 자처한다.

아팠던 완서가 심장을 이식받은 후에도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종민은 완서의 귀가가 점점 늦어지고 거짓말이 늘자 어디서 괴롭힘이라도 당할까 속이 타들어간다. 오정세는 “아빠의 과잉보호가 아닌, 부녀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강형철 감독은 “종민은 ‘하이파이브’에서 가장 큰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무(無)초능력자”라고 소개했다. 다만 초능력자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뽐내는 일반인, 이른바 ‘갓반인’의 등장을 예고한다.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춘 이재인은 “현장에서 진짜 아빠처럼 챙겨주셨다. 저도 아빠라고 부르면서 의지를 많이 했다”고 전했다.

‘하이파이브’ 30일 극장 개봉한다. sjay0928@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2. 2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3. 3용인FC 김민우 영입
    용인FC 김민우 영입
  4. 4배드민턴 세계 1위
    배드민턴 세계 1위
  5. 5통일교 특검법 협의
    통일교 특검법 협의

스포츠서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