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서현·옥택연, 로맨스 판 뒤엎을까…‘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캐릭터 포스터 공개

매일경제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원문보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서현과 옥택연의 로맨스 서사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원작 네이버시리즈 웹소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작가 황도톨)는 평범한 여대생의 영혼이 깃든 로맨스 소설 속 병풍 단역이 소설 최강 집착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노브레이크’ 경로 이탈 로맨스 판타지.

먼저 차선책(서현 분)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소설 속 단역에 빙의한 여대생의 설렘이 물씬 느껴진다. 연분홍 치마에 하늘빛 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 차선책은 처음 마주한 원작 속 세계를 탐색하듯 망원경을 들고 있다. 호기심이 가득한 얼굴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엔 장난기 어린 기대감이 감돈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서현과 옥택연의 로맨스 서사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진=KBS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서현과 옥택연의 로맨스 서사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사진=KBS


짙은 먹빛 도포에 갓을 쓴 이번(옥택연 분)의 단단한 기운도 시선을 끈다. 날 선 눈빛과 칼자루를 움켜쥔 손끝에서는 흔들림 없는 그만의 결의가 느껴지고 절제된 분위기에는 차가운 긴장감이 서려 있다. 이토록 냉정한 기운을 풍기는 이번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앞뒤 가리지 않고 직진하는 만큼 그 반전 매력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이처럼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소설 속 단역 차선책으로 들어간 서현과 그녀와의 첫날밤을 계기로 직진 본능을 깨운 집착 남주 이번 역의 옥택연이 그려낼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운명을 비틀고 관계의 판을 뒤흔들 두 사람의 서사 속에서 어떤 로맨스가 피어나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은 “단역에 빙의한 현실 여대생 K와 소설 속 집착 남주 이번이라는 독특한 조합이 만들어낼 이야기와 감정의 흐름에 주목해 달라”며 “서현과 옥택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극 중 두 인물의 로맨스를 더욱 몰입감 넘치게 그려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통 로맨스 판타지의 신선한 변주를 예고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6월 11일 밤 9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허훈 트리플더블 달성
  2. 2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3. 3김아랑 은퇴
    김아랑 은퇴
  4. 4러시아 유조선 공습
    러시아 유조선 공습
  5. 5이재명 정부 호남
    이재명 정부 호남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