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4',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시청률로 출발

'태계일주 시즌4'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MBC 제공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가 시청률과 OTT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 첫 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 2049 시청률 2.3%, 2049 분당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했다. 이는 '태계일주' 시리즈 중 역대 최고 첫 회 수치다.

또 12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 대한민국의 TOP10 시리즈 1위와 OTT 플랫폼 웨이브 예능 부문 1위에 올랐다.

첫 방송에서는 네팔 히말라야를 배경으로 차마고도 여정을 홀로 시작한 기안84가 셰르파들과 함께 고산을 오르며 ‘코리안 셰르파’로 변신하는 여정이 펼쳐졌다. 30kg이 넘는 짐을 이마에 매고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깊은 몰입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계획, 현지 밀착'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진정성 있는 여정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2회에서는 드디어 빠니보틀 이시언 덱스가 본격 합류해 한층 더 다이내믹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다. 2회 방송은 선거방송 특집 편성으로 인해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