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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당과 절연" 권영세 "이제 와서 이러면 안돼"

뉴시스 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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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두 번 탄핵당한 당과 절연"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보 재선출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감영구 비서실장, 권 비대위원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2025.05.1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후보 재선출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왼쪽부터 감영구 비서실장, 권 비대위원장, 신동욱 수석대변인. 2025.05.10.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국민의힘과 절연하겠다고 밝힌 홍준표 전 대구시장에게 "이제 와서 이러면 안 된다"라고 했다.

권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 관련 기사를 올리고 "이 당에서 두 번의 대권 도전, 두 번의 광역단체장 당선, 수차례 국회의원 당선을 한 분이 이제 와서 이러면 안 된다"며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라고 적었다.

앞서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탈당과 함께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전날 지지자들과의 소통 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두 번 탄핵 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 번은 내가 일으켜 세웠지만, 두 번째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그 당을 나왔다"고 밝혔다.

그는 "탈당만 하면 비난할 테니 정계 은퇴까지 한 것"이라며 "다급해지니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 하지만, 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고 말했다.

이어 "내 나이 70에 감정적으로 접근할 리 있나.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집단이기에 나온 것"이라며 "누가 집권하던 내 나라가 좌우가 공존하는 안정된 나라가 됐으면 한다. 이 땅에 정통보수주의자들이 새롭게 등장하기도 기원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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