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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홍상수, 깔끔 비주얼로 칸 영화제 참석…♥김민희·누드 드레스 없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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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홍상수 감독이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가운데, 레드카펫에 섰다.

13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도시 칸 일대에서 제78회 칸 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한국의 장편 영화들은 초청받지 못했으나, 홍상수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 레드카펫에 서 눈길을 끈다. 그의 칸 심사는 처음이다.

홍상수 감독은 블랙 슈트 정장과 블랙 넥타이를 입고 스타일링해 심사위원단과 함께 레드카펫에 올랐다.

홍상수 감독과 불륜 관계를 인정한 김민희는 지난 1월 득남했다. 출산소식이 전해진 후, 지난 4월 25일에는 호수공원에서 아이와 산책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번 김민희와 국내에서 포착될 때 입던 셔츠와 점퍼 패션과 달리 슈트 패션을 선보인 홍상수에 네티즌은 "아빠가 되더니 젊어지신 거 같네요", "해외 배우들 옆 레드카펫 홍상수감독이라니 신기하다", "심사위원 선정됐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상수 감독 외에도 이번 심사위원단은 심사위원장 프랑스 출신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미국 배우 겸 영화배우 할리 베리, 인도 감독 겸 시나리오 작가 파얄 카파디아, 이탈리아 배우 알바 로르와처, 프랑스·모로코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 콩고 출신 감독 겸 다큐멘터리 작가 디웨도 아마디, 멕시코 감독 겸 제작자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미국 배우 제레미 스트롱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단은 지난 12일 칸 영화제 측이 공지한 레드카펫 드레스 코드 규정을 완벽히 지킨 모습이다. 칸 영화제 측은 개막을 앞두고 몸이 완전히 노출된 누드 드레스 금지 조항을 명시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레드카펫 입장이 제지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한 상영관 내 착석에 불편함을 주거나 통행에 방해되는 과한 볼륨감 의상도 금지됐다.


모든 의상 규제는 행사의 품위 유지 및 프랑스 법에 따른 조치라고 안내됐다. 실제로 해당 규정에 따라 할리 베리는 레드카펫 전날 드레스를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세계 각국 9명의 영화계 인사를 공개했으며 명단엔 홍상수 감독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한국 영화인이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6번째로, 앞서 배우 전도연과 송강호, 박찬욱·이창동·신상옥 감독이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연합뉴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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