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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썰] MS에 부는 칼바람…3% 감원

머니투데이 성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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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사진=김창현 기자 chmt@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사진=김창현 기자 chmt@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체 직원의 약 3%를 감원한다고 1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MS가 지난해 6월 공개한 직원 수는 22만8000명이다. 이에 따르면 감원 규모는 6000명을 웃돌 전망이다.

감원은 모든 사업부문·직급·지역에 걸쳐 실시한다. 구인·구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과 비디오 게임 플랫폼 엑스박스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해졌다.

AP에 따르면 MS는 노동당국에 보낸 서한에서 미국 워싱턴주 본사 인력의 1985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S는 감원 배경에 대해 "유동적인 시장에서 회사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감원은 1만여명이 MS를 떠난 2023년 이래 최대 규모다. MS는 올 1월에도 감원을 실시했으나 당시 대상은 소수에 그쳤다.


업계에선 MS가 인공지능(AI)에 거액을 지출하면서 비용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MS는 올 6월 회계연도 종료까지 800억달러(113조원)를 AI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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