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동' 오늘 첫 선고…처벌 수위 주목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서부지법에 들어가 난동을 부린 피고인 중 일부에 대한 첫 선고가 내려집니다.

서울서부지법은 오늘(14일)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2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엽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에 난입해 기물을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법원은 지난 2월 피고인 63명을 기소한 데 이어 7명을 추가로 기소했으며 오늘 선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선고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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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규빈(bea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