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조선 언론사 이미지

권상우♥손태영 딸 "엄마·아빠 보면 결혼하기 싫어" 비혼주의 발언 '깜짝'

스포츠조선 이유나
원문보기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권상우 손태영이 딸의 비혼주의 발언에 깜짝 놀랐다.

13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방송 최초로 공개하는 손태영♥권상우 부부의 온 가족 야외캠핑 (+딸 리호의 비혼 선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태영은 "원래 예전에 캠핑을 가려다가 날씨가 갑자기 너무 안 좋아져서 집에서 고기 구워먹고 미뤘었는데 오늘 다시 떠나게 됐다. 아들은 일정이 있어 못가고 언니네 식구와 딸 리호만 데리고 가기로 했다"며 짐을 싸기 시작했다. 딸 학교에서 리호를 픽업한 권상우는 캠핑장 가는 차 안에서 딸의 심도 있는 미래 이야기를 들었다.

리호는 "내가 변호사가 되고 진짜 돈 많이 벌면 아빠한테 할리우드의 펜트하우스와 차를 사줄 거다. 그리고 조카들은 하와이에서 제트기를 태워줄 거고, 가족들과 그리스에 갈 거다. 그리고 내 펜트하우스도 살 거다"라며 야망 넘치는 계획을 밝혔다.



손태영은 "너 돈 많이 벌어야겠다. 꿈은 크네"라며 웃었고, 권상우는 "이제 집 걱정 안 해도 되겠다"며 흐뭇해했다. 그러자 리호는 "내가 변호사가 되고 나면 하루 종일 일하고 빡세게 일해서 돈을 벌 거다"라고 말했다.

펜트하우스를 사준다는 딸의 말에 힘을 얻은 권상우는 "아빠랑 엄마를 보면 결혼하고 싶냐. 아니면 결혼하기 싫으냐"고 물었다. 리호는 "결혼하기 싫다. 나는 여자 안 좋아하니까 엄마랑 결혼 안 한다. 그리고 아빠는 싫다"고 뜻밖의 답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딸의 대답에 권상우는 "아빠는 싫은데 펜트하우스는 왜 사주냐"고 되물었고 리호는 "아빠니까 사주는 것"이라고 당당히 말했다. 이에 손태영은 "아빠로서는 좋고 남자로서는 별로라는 거 아니냐"며 웃었다.

이어 리호는 "오빠 같은 남자는 어떠냐"는 질문에 "NO! 이상하게 생겼어"라며 질색했다. 손태영과 권상우는 "너랑 똑같이 생겼다"고 웃었지만 리호는 "난 오빠보다 예쁘다"고 당당히 말했다.

딸 리호는 "아빠가 싫다"는 말과 달리 캠핑장에서 아빠와 함께 춤을 주고 절친한 부녀지간의 모습으로 다정한 가족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lyn@sportschosun.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스포츠조선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