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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재무 "한국, 대선 본격화 전에 매우 좋은 제안 갖고 왔다"

머니투데이 뉴욕=심재현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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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무역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제네바 AFP=뉴스1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무역 협상을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있다. /제네바 AFP=뉴스1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등 아시아 국가와의 무역협상과 관련, "세상의 일들이 아주 잘 되고 있다"고 13일(현지시간) 말했다.

블룸버그통신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사우디 투자 포럼에 참석해 "우리는 일본과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했고 한국은 정부 교체기지만 선거가 본격화되기 전에 매우 좋은 제안을 갖고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또 "규모가 큰 무역 파트너인 인도네시아는 매우 협조적이고 대만도 매우 좋은 제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유럽연합(EU)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조금 느릴 수도 있는데 개인적인 견해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서로 다른 것을 원하는 등 유럽이 '집단 행동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그래도 결국에는 만족할만한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진행됐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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