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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사우디, 전략경제동반자 협정…에너지·국방 등 포괄

뉴시스 김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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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사우디, 6000억 달러 대미투자 약속"
[리야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왕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5.05.13.

[리야드=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13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왕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대화하고 있다. 2025.05.13.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에너지와 국방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전략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체결했다.

AP와 AFP, CNN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간) 중동 순방 일정 중 사우디 리야드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에너지 및 채굴, 국방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백악관은 협정 일환으로 사우디가 6000억 달러(약 853조5600억 원)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정의 상당 부분은 군사 협력에 할애됐는데, 사우디 육군 현대화 및 무기 훈련, 지원 서비스, 유지 체계 향상, 지상·항공 체계 교육, 보건 역량 증진 등이 세부 내용으로 포함됐다.

양국은 이와 함께 세관 당국 간 협력 및 감염병 관련 의료 연구, 사법 협력,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사우디 내무부 간 협력 등에 관한 협정을 다수 체결했다고 CNN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이날 오전 사우디에 도착했다. 사우디는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수도에 가까워지자 왕실 공군 F-15기로 호위했다.


살만 왕세자가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직접 나가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으며, 의전팀은 전통 아라비아 커피 등으로 순방에 동행한 미국 관계자들을 대접했다고 한다.

살만 왕세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을 위한 공식 만찬을 열 예정이다. 만찬 참석 전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미국 투자 포럼 등 행사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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