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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수지 뺨친다…51세 라미란, 초미녀로 "예쁜 역할, 내 인생의 마지막"('하이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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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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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배우 라미란이 '첫사랑 그녀'로 변신한다.

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

라미란은 극중 '선녀' 역을 맡았다.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그는 “나도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있었지만, 역할에 대한 게 컸다. 예쁜 역할이라고 그래서. 안 예쁘면 초능력을 발휘해서라도 예뻐질 수 있는 역할이라 해서, ‘내 인생의 마지막이다’, ‘언제 해보겠나’라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형철 감독은 "라미란 배우와 꼭 해보고 싶었다.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미녀 역이라고 말하며 꼬셨고, 실제로도 맞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라미란 배우와 처음 작업을 해봤지만, 감동이었다. 감독이 현장에서 일을 좀 해야 되는데, 감독을 관객으로 만드는. 일을 못 하게 만드는 걸 보며 멍하게 즐기게만 만드는 나쁜 배우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라미란은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조금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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