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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父 '실명 위기' 소식에 심각…전문의 "본인도 조심해야" 경고 (솔로라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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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황정음이 아버지의 눈 상태에 심각해진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19회에서 황정음은 아버지와 함께 안과에 방문했다.

황정음은 "눈이 많이 안 좋아지셨다"며 "3개월에 한 번씩 검진을 하신다"며 검진 날을 맞아 안과에 방문했음을 전했다.

정밀 검사 이후 의사는 "좋게 말하면 오른쪽 눈은 거의 100점으로 건강하다. 왼쪽이 좀 문젠데 20점도 채 안 된다"고 말해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황정음은 "아빠가 제 카드를 쓰신다. 4~5년 전에 병원, 약국에서 카드를 쓴 걸 보고 물어봐서 알게됐다. '간단하게 시술했다'고 했는데 간단한 게 아니었다. 수술을 하고 알게 됐다"며 아버지가 본인 모르게 수술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오정연은 "시술이 아니라 수술이었다. 근데 얘기를 안 한 것"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고, 신동엽도 "말씀도 안 하시고 수술을 혼자 받으셨다"고 덧붙였다.


황정음 아버지의 왼쪽 눈은 현재 녹내장 말기 상태로, 의사는 "한쪽 눈에 녹내장이 있으면 언젠가는 반대쪽도 생길 가능성이 높다. 치료가 안 되고 방치되면 아예 안 보이게 될 수 있다"며 실명에 이를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을 언급했고, 아버지는 "선생님 말씀 듣고 하루도 안 거른다"고 답했다.



황정음은 "혹시 안경을 쓰시는 게 눈 건강에 더 좋냐"고 물었고, 의사는 "쓰셔도 되고, 안 쓰셔도 된다"고 답한 이후 황정음의 눈 상태를 물었다.

황정음이 출산 이후 눈이 안 좋아졌다고 하자 의사는 "녹내장이 생각보다 가족력이 세다. 가족 중 녹내장이 있으면 가능성이 보통 사람보다 4배에서 높게까지는 9배까지 높다"며 황정음에게 검사해 볼 것을 권유했다.


이에 아버지는 "우리 딸도 선생님한테 와서 (진료) 받아"라고 말했고, 오정연은 "딸부터 챙기시는 거냐"며 와중에 황정음을 먼저 챙기는 아버지의 모습을 언급했다.

진료를 마친 후 아버지는 "딸아, 약만 잘 넣으면 된다"며 황정음을 안심시켰고, 황정음은 다음 검진 날짜를 확인하며 병원을 떠났다.

사진= SBS Plus·E채널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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