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배우 이수경은 오정연과 함께 한 식당을 찾았다. 해당 식당은 이수경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
이날 오정연은 이수경의 지인에게 연애 상담을 했다. 오정연은 "저 사람이 괜찮고 나를 좋아한다고 하면 커피 한 잔 못 마신다. 나는 어디에 꽂히는 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경 지인은 "저한테는 그런 느낌 없냐"라며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어 "연애한 지 2년이 거의 다 되어가던 때에 그 사람이 결혼을 하고 싶어했다. 그런데 나는 일을 더 하고 싶었다. 결혼 시기에 대한 이견이 서로 안 좁혀지더라"라고 털어놨다.
또 오졍연은 "지금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면서도 "그렇다고 그 사람이 그립지는 앟다. 당시 선택에 대한 후회는 없다. 결혼을 하지 않고 한 일들에서 오는 즐거움도 컸다"고 전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9년 전 농구선수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합의 이혼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