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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레드카펫 노출 경쟁에 칼 빼들었다 "노출 심한 복장 금지"

조이뉴스24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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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칸 국제영화제가 참석 배우들의 복장을 규제한다.

12일(현지시간) 제78회 칸 영화제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드카펫뿐 아니라 축제 장내 모든 곳에서 노출이 심한 복장을 금지한다는 드레스 코드 개정안을 발표했다.

또 누드 드레스는 물론, 관객 동선 및 좌석 배치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볼륨감이 과하거나 지나치게 긴 드레스 또한 허용되지 않는다.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레드 카펫 출입이 금지된다.

칸 영화제 [사진=칸 영화제 홈페이지]

칸 영화제 [사진=칸 영화제 홈페이지]



영화제 측은 "의상 자체를 규제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의 성격과 프랑스 법에 따라 레드 카펫 위에서 전면적인 누드를 금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칸 영화제가 이같은 드레스 코드를 정한 것은 올해 초 미국 그래미 어워즈에서 발생한 논란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당시 가수 카니예 웨스트의 아내 비앙카 센소리는 전라에 가까운 투명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장편 영화는 경쟁 부문을 포함한 모든 부문에서 초대받지 못했다. 홍상수 감독은 국내 영화인으로는 여섯 번째로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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