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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애프터마켓서 6.58% 급락…1.1조원 유증 영향

뉴스웨이 이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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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사진=회사 제공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사진=회사 제공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며 13일 애프터마켓에서 급락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오후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장 마감 대비 6.58% 하락한 11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일 종가와 비교하면 8.93% 하락한 수치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날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1810억원, 운영자금 2883억7140만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307억원 등이다.

타법인증권 취득 자금은 광물, 소재 등 배터리 밸류체임 강화 또는 전략적 지분 인수에 활용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유상증자 결정을 통해 국내외 양·음극재 투자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중장기 성장기반을 다져 미래 시장 선점 및 안정적인 사업 파트너로서의 차별적 포지셔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숙 기자 jisuk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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