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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도 한낮 덥고 아침 서늘…목요일 전국 곳곳 봄비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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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곳곳에서 30도를 웃도는 때 이른 더위가 나타났습니다.

내일도 이와 비슷한 수준에 육박하는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높은 기온에 더불어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자외선 지수가 전국 '매우 높음'까지 치솟는 만큼,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요.

강한 자외선에 오존 생성도 활발해져, 호흡기 질환자는 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만, 해가 뜨고 졌을 때의 기온 차는 크겠습니다.


내륙 중심으로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나니까요.

가벼운 외투 챙겨 다니시길 바랍니다.

최근 큰 일교차로 인해 안개가 자주 발생하는데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남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현재 바람이 강한 중부 서해안과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은 내일까지도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부산 15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강릉과 대전, 경주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고요.

비로 인해 더위는 잠깐 동안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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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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