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0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전동 킥보드 한 대에 사람은 둘…링거 거치대까지 들고 타 논란

연합뉴스TV 정서연
원문보기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학생으로 추정되는 남성 두 명이 전동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주행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전동 킥보드 레전드 갱신'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앞에 탄 남성이 운전을 하며 한 손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뒤에 탄 환자복을 입은 남성이 링거 거치대를 통째로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전동 킥보드를 탈 때는 안전모 착용이 의무지만, 두 사람 모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뒤에 탄 애는 입원 중인지 환자복 입고 링거 거치대 들고 있고, 앞에 운전하는 애는 한 손으로 전화 통화하면서 가는 상황”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영상 찍은 애도 한 손으로 킥보드 운전하면서 한 손으로 폰 들고 찍은 건가?”라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어질어질하다”, “조만간 남의 차 앞 범퍼 뜯어 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도로교통법상 전동 킥보드의 정원은 1명으로, 전동 킥보드를 2명 이상이 타는 것은 위법 행위입니다.

또한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할 수 있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공유 전동 킥보드 대여 시 면허 확인 절차에 빈틈이 많아,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들도 손쉽게 빌릴 수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전동킥보드 #킥보드 #킥라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서연(jswhy@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사진 삭제
    트럼프 사진 삭제
  2. 2이소희 백하나 왕중왕전
    이소희 백하나 왕중왕전
  3. 3통일교 특검 합의
    통일교 특검 합의
  4. 4예금 금리 인상
    예금 금리 인상
  5. 5이정효 감독 수원 삼성
    이정효 감독 수원 삼성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