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민니, 쇼핑 중독자…부모님 카드까지" 폭로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우기가 민니의 쇼핑 중독을 폭로해 웃음을 줬다.

13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걸그룹 아이들 멤버 민니, 우기가 개그우먼 장도연을 만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 자리에서 민니와 우기가 "평소 신용 카드를 많이 쓴다"라며 소비 성향을 공개했다. 그러자 민니가 "솔직히 나 좀 문제가 많지 않아?"라고 우기에게 물었다. 쇼핑을 좋아하는데, 신용 카드 한도 문제가 있어도 끝까지 결제한다는 것.

유튜브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이를 들은 우기가 "언니 그냥 많이 쓴 거 아니고?"라면서 "진짜 쇼핑 중독자다"라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도연이 "쇼핑하러 가서 카드 냈을 때 '죄송한데 한도 초과다' 하는 거냐?"라며 궁금해하자, 민니가 "너무 민망하더라"라고 말했다. 우기가 "제 카드를 빌린다. 어떻게든 사야 한다. 부모님 카드까지 나온다"라는 등 폭로를 이어갔다.

민니가 "저는 끝까지 지른다. 마지막에 아빠 카드가 있는데, (먼저 결제하고) 아빠한테 다시 돈 보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습생 때 아빠 카드 솔직히 많이 쓰긴 했다. 그때부터 쇼핑 중독이었다"라고 담담하게 고백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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