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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30도 육박 초여름 더위…강한 자외선 주의

연합뉴스TV 노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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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기온을 웃도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강원 삼척에서 30.8도, 경북 울진 30.5도 등, 5월 중순임에도 30도를 웃도는 더위를 보였는데요.

내일도 30도 안팎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하늘도 구름 없이 맑아서 일사량이 많을 텐데요.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만큼 모자나 선글라스 등 볕을 가려주는 복장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겠습니다.


큰 일교차로 인해 안개 발생이 잦은데요. 오늘 늦은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남해안에 짙은 안개로 시야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겠고요.

내일도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의 바람이 강한 가운데, 강원 북부 산지는 새벽까지 강풍주의보가 발효되겠습니다.

강풍이나 안개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부산 15도로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강릉과 대전, 경주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후까지 전국 곳곳에 비 소식이 있고요. 비로 인해 고온 현상은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양윤진 기상캐스터]

#날씨 #일교차 #초여름더위 #자외선 #남해안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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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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