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미중 긴장완화에 사흘째 상승 마감…0.95%↑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3일 미중 무역협상 합의로 양국 긴장이 완화하면서 투자심리 유지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00.60 포인트, 0.95% 올라간 2만1330.14로 폐장했다.

2만1474.02로 출발한 지수는 2만1626.28까지 올라갔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8534.17로 185.22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17%, 금융주 0.47%, 건설주 0.35% 올랐다.

하지만 변동이 심한 제지주는 0.75%, 시멘트·요업주 0.22%, 식품주 1.49% 석유화학주 0.48%, 방직주 0.76% 하락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522개가 강세를 보이고 437개는 내렸으며 98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1.25%, 롄화전자(UMC) 0.22%,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3.27%,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3.04%, 인공지능(AI) 서버주 광다전뇌 1.35%, 스쉰-KY 6.52%, 화방전자 8.16%, 허춘 2.82%,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68%, 화숴 0.83%, 잉웨이 0.73%, 화퉁0.96%, 즈방 1.04%, 야광 1.08%, 자넝 1.33%, 쒀러먼 1.47%, 안츠 1.66%, 중싱전자 1.82%, 루이리 1.96%, 선다 2.02%, 르웨광 2.11%, 촨후 2.39%, 잉한 2.46%, 징청과기 2.66%, 자쩌 2.86%, 청밍전자 2.88%, 신르싱 2.89%, 웨이잉 %, 캉페이 2.94%, 푸스다 3.95%, 치훙 4.07%, 성양반도체 4.46%, 무더 4.58%, 롄융 2.48%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6.90%, 양밍 7.59%, 완하이 4.66%,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69%, 중화항공 0.22%, 싱위항공 0.77%, 대만고속철 0.72%, 위안슝항 1.23%, 중화차 1.10%, 금속 케이스주 커청 0.68%, 철강주 중국강철 0.23%, 스지강 0.28%, 아세아 시멘트 0.33%, 궈타이 건설 0.24%, 중화화학 0.20%, 장화은행 0.27%, 가오슝 은행 0.42%, 퉁이증권 0.21%, 중신금융 0.25%, 궈타이 금융 3.21%, 푸방금융 1.15%, 카이지 금융 1.54%, 디이금융 0.19%, 타이신 금융 0.31% 상승했다.

다량(大量), 자웨이(嘉威), 난야과기(南亞科), 링광(菱光), 차오딩(喬鼎)은 급등했다.

반면 롄쥔은 0.24%, 웨이잉 1.33%, 타이다 전자 0.54%, 타이광 전자 0.15%, 리징 0.28%, 신싱 1.19%, 화청 1.64%, 진샹전자 2.61%, 광성 0.57%, 다넝 0.94%, 징위안 전자 2.35%, 샹숴 1.36%, 훙관전자 1.43%, 화징 2.06%, 웨이싱 1.72%, 다퉁 2.34%, 바오이 1.66%, 웨이성 1.09%, 퉁마오 2.65%, 메이스 3.46% 밀렸다.

항공운송주 아세아 항공 역시 1.99%, 룽더조선 1.42%, 위룽차 0.88%, 허타이차 0.62%, 전자부품주 궈쥐 0.93%, 통신주 중화전신 0.76%, 대만 플라스틱 1.91%, 철강주 창룽강 0.34%, 다청강 2.41%, 타이완 시멘트 0.32%, 건설주 싼디개발 0.11%, 궈찬 1.28%, 약품주 야오화 0.40%, 식품주 퉁이 1.99%, 징청은행 1.00%, 롄방은행 0.58%, 췬이증권 1.85%, 화난금융 0.54%, 자오펑 금융 0.88%, 융펑금융 0.65% 떨어졌다.

궈차오(國喬), 첸싱(千興), 화펑(華?), 훙바오 과기(?寶科技), 롄허재생(聯合再生)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3905억700만 대만달러(약 18조2796억원)를 기록했다. 화방전자,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난야과기, 양밍해운, 훙하이 정밀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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